[인터뷰]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인터뷰]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2.09.12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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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노력으로 세종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은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세종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반기 부의장에 선출된 박 부의장은 초선의원임에도 지역 다정동에서 주민의 아픈 곳을 살피는 생활형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동안 바젤하우스(주) 대표이사, 대한적십자 다정봉사회 회장, 세종시자치경찰연합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정책·조직국장을 거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생활 정치를 꾸준히 실천한 것이 6.1 지방선거(다정동)에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과 부당하거나 불합리한 행정에 대해서는 견제와 날카로운 비판으로 시민의 입장을 올바르게 대변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세종시청 집행부에는 “각자의 역할은 다르지만, 목표는 같기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로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는 박란희 부의장과 일문일답이다.

Q. 의회 부의장을 맡으신 지 두 달 남짓 지나갔다 ... 그동안 소감은?

A. 초선의원으로 부의장 직책을 맡게 되어 세종시와 시의회 발전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소통하는 의회, 상생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종시 각 부처의 업무를 파악하고 행정감사를 준비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집행부와 협의하여 불편이 해소되고 문제점이 개선되는 것을 볼 때 기쁨을 느끼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이 무엇인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두 달이었습니다. 

Q. 세종시의회 부의장에 당선된 무게감은?

A. 젊은 초선의원으로 부의장의 무게감은 상당합니다. 의원 간 조정자로서 활동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침체한 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모으고자 합니다.

Q. 시의회 부의장 역할과 책임은?

A. 내부적으로 상임위원장들과 현안 사항을 협의하여 시민과 약속한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치솟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민생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4대 전반기 세종시의회가 상생과 협치로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생산적인 시의회로 평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지역 현안 사업은 무엇인가요?

A. 현재는 다정동 저류지 체육시설 진·출입로 및 가온 마을 12단지 후문 부근의 교통 불편 해소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교회, 주유소, 체육시설, DT 카페 등 인구 유발 밀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유턴과 좌회전이 금지된 교통 체계로 인해 교통사고 유발 및 시민 불편을 초례하고 있습니다. 고원식 교차로 및 가·감속 차로 설치 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집행부에 요청한 다정동 가로수 전수조사 결과 가온 마을 1단지와 다정 고등학교 사이의 가로수 관목이 50%가량 고사한 것으로 조사 되어, 녹색환경 조성과 저탄소 마을 실현을 위해 가을에는 관목 보식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황 파악 및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A. 세종시의회 의원 20명 모두는 지역일꾼으로서 지역주민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뽑아주신 시의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감시와 사랑, 성원을 보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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