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자 20명 대상…마케팅 전략 및 사례 공유
[투데이충남 서산 강이나 기자] 서산시가 지난 23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 20명을 대상으로 서산시민센터 2층 교육실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사회적기업은 공공의 이익이라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기반 유지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시장에서의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표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마케팅 전략, 마케팅 사례의 내용으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마케팅 전략은 나눔커뮤니케이션의 최영준 대표가 사회적경제기업에 특화된 마케팅 기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마케팅 사례는 두바이, 면세점, CJ 한뿌리 디자인 등 다양한 마케팅 경험이 있는 농업회사법인하늘아삭(주)의 김태열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및 성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유경제활성화 지원사업 등 32개의 세부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서산시에는 도내 4위 규모인 111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취약계층 고용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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