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야외 물놀이장 성황리에 종료
서산시, 야외 물놀이장 성황리에 종료
  • 강이나 기자
  • 승인 2022.08.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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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5000명 이용…충남 대표 가족 피서지 등극
2022년 서산시 야외물놀이장 운영 사진/서산시

[투데이충남 서산 강이나 기자] 서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인 지난달 16일 서산시 종합운동장 일원에 개장한 야외 물놀이장이 지난 21일을 끝으로 운영을 끝냈다.

23일 시에 따르면 총 600㎡ 규모의 서산시 야외 물놀이장은 지난 7월 16일 개장해 37일 동안 총 3만50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물놀이장은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주말 어린이 물총놀이 이벤트를 진행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몽골텐트 34개 동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는 운영기간 동안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매일 소독된 물로 교체·운영했으며, 운영시간 전․후로 물놀이장 청소를 하고 상시적인 부유물 제거작업과 수질 확인을 통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했다.

특히 물놀이장 시설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23명을 배치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 가림막 설치, 세이프티존 운영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쳤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물놀이장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과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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