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고등학교(교장 김형근)에서는 지난 10일 5, 6교시 창체시간에 교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1, 2, 3학년은 조개산 주변에서 환경보전활동을 실시하고, 봉사 동아리 복룡봉추 학생들은 착한 사마리아 요양원(고남면 소재)을 방문하는 등 섬김과 나눔을 실천했다.
착한 사마리아 요양원 봉사 활동은 학5월 섬김과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들이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기르고, 경로 효친 사상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요양원에 방문한 학생들은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요양원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드렸다.
봉사 동아리 복룡봉추에 소속된 이○○ 학생은 “봉사활동이 요양원 청소나 어르신들의 목욕 돕기 같은 거창한 것만이 아니라, 자주 찾아 뵙고 어르신들께 말동무가 되어 드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요양원에 들러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1학년 학생들은 본교에서 1호 저수지, 솔향길을 둘러보며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2학년은 딴뚝사거리와 소량길을, 3학년은 조개산의 탕건봉에 올라 환경보전활동을 펼쳤다.
김형근 교장은 “학생들이 노인 공경과 이웃 사랑,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섬김의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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