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논산 박장대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과학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과학실 물질안전관리 연수를 개최했다.
초․중학교에서 화학약품을 다루는 교사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수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및 활용 교육을 통해 화학약품 등 위험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화학약품별 보관 및 폐기 방법, 과학실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건강 유해성, 안전관리 매뉴얼, 응급조치 요령 및 사고시 대처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연수를 통해 과학교사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과학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상반기에는 초․중․고 26개교를 방문점검했으며, 하반기에도 과학실 안전본보기학교 및 현대화 사업 진행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배 교육과장은 “탐구 중심 과학교육을 위해서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각 학교에서 화학 약품 등 위험물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매월 안전점검 및 수업 전 5분 안전교육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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