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풀고, 베풀고, 고고 제빵소 만들기’
[투데이충남 천안 이은진 기자] 천안늘해랑학교는 지난 12일 학생 학부모 참여예산사업 ‘부풀고, 베풀고, 고고 제빵소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학부모 제과제빵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했다.
학부모들은 올해 4월부터 기능사 과정을 수강해 고고제빵소 수업을 통해 제빵 관련 이론 수업 및 실제 제빵 과정 수업 통해 제빵 기술을 연마했으며, 지난 6월 기능사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
기능사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은 지난 3개월간 배운 기술을 활용해 소보로빵을 생산해 지역사회 아동복지 기관인 ‘신아원’에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배운 제과제빵 기술을 향상시키고, 관련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기부활동까지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 인식 개선 및 사회통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제빵 기술 재능기부 활동 참여 학부모는 “제과제빵 연수 과정 자체도 보람되고 의미 있었는데, 연수를 통해 배운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장애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에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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