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인애학교, 감성꿈틀사업 ‘동그라미’ 완공 기념식 열어
천안인애학교, 감성꿈틀사업 ‘동그라미’ 완공 기념식 열어
  • 이은진 기자
  • 승인 2022.07.07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데이충남 천안 이은진 기자] 천안인애학교는 7일 감성꿈틀사업 ‘동그라미’ 완공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완공 기념식에는 도교육감,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 국립특수교육원장, 지자체 기관장 및 관계자, 도(시)의원, 충남지역 특수학교장 및 성거읍 관내 학교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 학교운영위원회장 및 학부모회, 교육계 인사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했다.

처음과 끝이 없이 하나로 연결된 동그라미처럼 학생과 부모와 교직원이 모두 하나라는 의미를 담은 ‘동그라미’는 학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자연친화적인 창의융합형 학습 공간으로, AI 및 4차 산업기기를 활용하여 장애 학생들의 체험 장벽을 낮추고, 기회와 선택의 범위를 확장시키는 미래 교육의 특수학교 모습을 구축하고자 조성했다.

감성꿈틀사업 ‘동그라미’는 학생들의 체력과 꿈을 키우는 액션 플로워 실내 체육활동 공간 ‘키움’, 공간인지능력과 감각을 발달시키며 꿈을 모아보는 모션블록 및 모션샌드 공간 ‘모음’, 학생들의 작품이 상상의 공간에서 새 생명을 가지며 꿈을 이룬다는 의미의 대형스크린 공간‘이룸’, 직접 그림과 작품을 만든다는 의미의 ‘지음’ 까지 4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초록의 싱그러움과 배움이 깊어지는 계절에 동그라미 완공 기념식을 열게 됨을 축하하고, 앞으로 특수학교의 미래 교육을 담은 이 공간에서 학생들의 배움과 감성이 꿈틀거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며 완공 기념식을 격려했다.

김선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도 서로에 대한 따뜻한 감성, 배움에 대한 뜨거운 감성을 안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창의적 학습 공간 조성 및 다양한 교육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