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민선8기 ‘지역경제 활성화’ 시동
최재구 민선8기 ‘지역경제 활성화’ 시동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2.07.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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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수경제 활성화 위해 예산사랑상품권 상시 할인 판매
최재구 예산군수 예산사랑상품권 상시 할인판매 결재 모습/이예슬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 예산사랑상품권 상시 할인판매 결재 모습/이예슬 기자

[투데이충남 예산 이예슬 기자] 민선8기 예산군정을 출범시킨 최재구 군수가 자신의 공약 사업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첫 시동을 걸었다.

최 군수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제를 살리고 경영난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신호탄이 될 일자리가 넘쳐나는 충남경제중심 예산군을 만들기 위한 공약이행 첫 사업으로 ‘예산사랑상품권 상시 할인판매’를 선정한 것이다.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된데다 초근 불어닥친 물가의 고공행진으로 가뜩이나 삼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불안심리를 열악한 기초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상품권할인 행사를 통해  조금이라도 내수결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최재구 군수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라며 "장기작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 유치로 일자리가 넘쳐나고 인구도 증가함으로써 새로운 예산군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행사를 매월 실시한다.

할인판매 행사에서는 1인당 50만원 한도 내 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며, 판매금액은 총 30억원으로 판매금액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지류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갖고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44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카드, QR)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어플’을 다운받아 본인 인증을 거친 뒤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군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2626개 업소에서 사용가능하며, 충남공식 배달앱 ‘소문난 샵’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청 경제과에서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 사본을 첨부해 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최재구 군수는 예산사랑상품권 상시 할인판매로 민선8기 공약 첫 이행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특례보증 확대 및 노후시설개선사업 자부담 면제 등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상권 회복을 도모하고 175만평의 6개 산업단지를 조성해 유망 중소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으로 지역의 활력과 풍요로움이 생겨날 수 있도록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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