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내포보부상촌 주차걱정 "뚝"
예산 내포보부상촌 주차걱정 "뚝"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2.07.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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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보부상촌 인근 80면 협약주차장 조성
내포보부상촌 인근에 조성된 임시주차장/이예슬 기자
내포보부상촌 인근에 조성된 임시주차장/이예슬 기자

[투데이충남 예산 이예슬 기자]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가 주말 및 성수기에 반복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덕산온천관광단지내 유휴부지에 주차공간 80면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보부상촌의 주차난을 덜게 됐다.

사업소는 지난 5월 주민이 사유지를 주차장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건설교통과와 무상임대 공영주차장 협약을 체결하고 2개소 2738.5㎡의 토지에 80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키로 결정했다.

사업소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1차 협약을 체결한 1030㎡ 토지에 노면정비 및 차량진입 제한 틀 설치, 주차 구획선 설치 등 공사를 완료하고 내포보부상촌을 찾는 방문객과 인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31면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조성된 임시주차장 외에도 2차 협약을 체결한 토지에 대해 경계측량을 완료하고, 빠른 시일 내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내포보부상촌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주차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문화관람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공영주차장 토지소유자에게는 무료 임차 및 주차장 개발에 따른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많은 관람객이 내포보부상촌을 찾고 있는데 관람객이 주차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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