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장평초, 1인 인형극 펼쳐
청양 장평초, 1인 인형극 펼쳐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2.07.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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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충남 청양 최태숙 기자] 청양군 장평초등학교는 지난 1일 10시에 그림책 작가가 들려주는 ‘산딸기임금님’ 1인 인형극을 열었다.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근처에 있는 전교생 50명 이하의 작은 학교인 청남초등학교, 미당초등학교, 목면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모두 합해 33명이 모인 가운데 작가가 직접 제작한 산딸기를 아주 좋아하는 네 남매의 이야기를 인형극을 통해 재미있게 구연했다.

학생들의 마음에 ‘작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렴’이라고 적은 편지와 보석을 선물을 받으면서 인형극이 끝이 났다. 원oo 학생은 고수진작가에게 “퀴즈 문제가 재미있었고, 어릴 때부터 그림을 즐겨 그렸다는 점이 궁금했는데 대답해 주셔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4개 학교의 모인 3학년들은 10명으로 장평초등학교 정보실에서 ‘무지막지 막무가내 폭탄고양이’의 그림책 작가 서석영작가를 모시고 작가가 들려주는 스토리텔링에 푹 빠져 두 시간을 재미있게 보냈다. 작가와의 대담시간에는 퀴즈 선물로 받은 그림책으로 서석영 작가의 친필 사인을 받는 시간을 가지고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했다.

장평초등학교는 ‘그림책 엮는 풍경소리’라는 교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소속 선생들이 직접 지도한 초등학생 창작 그림책 원화 108권과 그림책으로 제본한 학생 창작 그림책 48권을 전시해 근처에 있는 친구들에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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