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한울초-내포초, 생존수영 실기교육 추진
홍성 한울초-내포초, 생존수영 실기교육 추진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2.07.01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솜워터파크서

[투데이충남 홍성 김경호 기자] 홍성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중 내포 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학교인 한울초등학교와 내포초등학교는 리솜워터파크와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3년 만에 재개해 실시하고 있다

충남형 생존수영은 연간 10시간 이상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생존 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1년에는 100명 이하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홍성학생수영장에서 수용해 생존수영을 진행했지만, 대규모학교(홍성초, 홍남초, 내포초, 한울초)는 사설수영장이 개장하지 않는 관계로 학교에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대체했다.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실기교육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지역의 수영시설과 협의를 통해 대규모 학교의 생존수영 교육을 실기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2022년도에는 홍성 모든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수영장에서 하는 실기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주진익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민간업체와 학교에서 적극적인 협업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생존수영이 우리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