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홍성 김경호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회에 걸쳐 학교 및 직속 기관에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죽도 및 광천읍 일대에서 힐링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그동안 코로나 19 대응 및 각종 민원업무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관내 일반직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힐링연수로 기획됐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돕고 내고장 알아가기의 일환으로 죽도와 광천읍에 소재한 덕명학습장에서 진행됐다.
문화해설사의 지원을 받아 오전에는 죽도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광천읍에 소재한 덕명학습장에서는 목공체험 등을 실시했다. 또한 충남교육청 홍성군 지부에서 연수이벤트로 퀴즈프로그램을 진행해 노사가 상생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교육지원청 주진익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동안 각종 격무에 시달렸던 우리 직원들이 잠시나마 업무를 잊고 힐링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원청은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제공해 전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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