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홍성 김경호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중등 교육과정 현장교원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홍성 중·고등학교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교과별 9개 강좌, 평가와 진로 관련 2개 강좌,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1개 강좌 총 12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 연수는 학습자 주도성 강화의 미래교육을 위한 교실수업개선에 초점을 맞추었고 사전에 진행된 설문조사를 통해 교사들의 요구가 반영된 교과별 요구형 강좌를 개설했다.

실생활 중심 기술 교과 과정에 참여한 김OO 교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대부분의 연수가 비대면으로 진행돼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동교과 선생님들과 만나고 수업과 평가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진익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이 학습자 주도성 강화라는 미래교육과정을 더욱 충실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홍성교육지원청은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배움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kgh6213@paran.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