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중, 독서문화 확산에 힘찬 발걸음 내딛어
홍성여중, 독서문화 확산에 힘찬 발걸음 내딛어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2.06.03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교실에 학급문고 설치

[투데이충남 홍성 김경호 기자] 홍성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교실에 학급문고를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주간에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선생님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현실로 실현된 것이다.

학급문고에 담을 책의 선정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문학, 예술, 수학, 과학 등의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선정했다. 또한, 긴 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그림책과 시집도 포함했다.

학급문고는 두 달에 한 번씩 다른 학급과 도서를 교환하는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게 했다. 학급문고의 책을 교환할 때에는 ‘책 소독’도 함께 진행해 청결한 독서 생활도 할 수 있게 했다.

박수현 학생(홍성여중 학생회장)은 “학급문고를 만든 후 책에 관심을 갖게 된 친구들이 부쩍 많아졌다”며 “홍성의 다른 학교에도 널리 보급되어 책읽는 홍성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여자중학교는 ‘독서로 힘을 키워 세계로 나아가는 당당한 인재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학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다양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