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천안 이은진 기자] 천안남산초등학교는 어린이날 주간을 맞이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허그쉼터 Day 이벤트” 활동을 실시했다.
허그쉼터 Day 이벤트 활동으로는 N행시 짓기, 포춘 쿠키 뽑기, 포토죤 사진찍기, “만약에” 시리즈로 나의 미래 꿈 적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소중한 우리”로 N행시 짓기에 많은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4학년 엄태연 학생은 “소: 소중한 우리를 지켜주는 곳 / 중: 중요한 일이 있어도 우리를 받아주는 곳 / 한: 한 번, 두 번 실수해도 괜찮다는 곳 / 우: 우리가 가면 언제든지 받아주는 그 곳! / 리: 리본에 끈을 달아 놓은 것처럼 절대 포기하지 않는 그 곳은 함박웃음실(허그쉼터)입니다!”라고 멋있게 지어주어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위축된 학생들의 마음에 활기를 주고 허그 쉼터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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