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천안 이은진 기자] 천안시 목천중학교 사이클부 학생들은 지난 16일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개최한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2학년 이재민 학생, 3학년 전우주, 유형무, 김현빈, 최재완 학생 총 5명이 중등부 트랙 부문으로 참가해 동계전지훈련 기간 중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를 획득해 중등부 대회 종합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적을 거머쥐었다.
사이클부 학생들은 겨울방학 및 방과 후 시간 등을 이용해 감독 및 운동부지도자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실력을 보완했으며, 바쁜 일과 속에서도 성실한 태도로 연습에 참가해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를 앞두고 학생선수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이내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사이클부 운동부지도자 전장윤 코치는 “사이클부 학생들이 평소 열심히 지도자의 조언과 지도대로 대회장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친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기쁘지만 이러한 모든 것은 유안순 교장선생님과 신현숙 교감선생님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그 공을 학교의 교육공동체에게 돌렸다.
마지막으로 사이클부 감독 교사 조영민은 “앞으로 목천중학교 사이클부의 앞날에 안전과 결실이 있을 수 있도록 음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말을 전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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