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청양 최태숙기자] 장평초등학교는 1~2학년 10명 학생에게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미세먼지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호야 화분 만들기와 태양광 거북이 진동 로봇 만들기를 실시했다.
우리 지역의 미세먼지의 현황을 살펴보고 미세먼지를 알려주는 사이트 사용법과 우리가 평소에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하여 실내에서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까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어 보는 기회를 얻었다. 학생들은 특히 미세먼지에 관한 퀴즈대회에 참가하여 자신의 지혜를 겨루어 보고 새로운 지식에 대한 호기심의 문을 열게 되었다.
미세먼지를 잡아먹는 식물 중 학교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호야를 선택해서 나만의 화분 만들기 실습을 하였다.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이 되는 식물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보고, 예방을 위한 실천 습관 기르기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또 다른 행사로는 재생에너지 찾기 놀이로, 태양광 거북이 진동 로봇을 만드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원○○ 학생은 “우리 주변의 재생에너지의 종류를 생태의 다양성과 자연에서 생기는 강력한 재생에너지의 힘으로 오늘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어요”라며 태양광 거북이 진동 로봇을 만들어 친구들과 야외에서 놀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표현하였다.
로봇 장난감은 생소한데 평소에 사용하여 보지 못한 미니로봇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에서 미래사회의 일군으로 한 발짝씩 성장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또한 친구들과 로봇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어울림 활동을 통하여 코로나시대에 친구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있었고 건강한 정서발달과 학교 적응력을 강화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