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청양 최태숙 기자] 청양 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23일 보호자 대상 학교교육과정, 학교자율특색과정, 수업 공개로 학교 만족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교직원 소개, 학사일정 안내, 청렴교육 및 청렴다짐 선서, 학교폭력·아동학대 등의 학부모 연수, 학부모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남교육청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자율특색과정 공개는 <피아노(1-4학년), 골프(1-6학년), AI(3-6학년)> 농촌학교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으로 보호자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보호자와 함께 호흡한 영어 방과후수업과 컴퓨터 수업은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자녀의 모습을 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참관하신 보호자들은 흐뭇해 했다.
소인수 학급의 특성을 살린 학급단위 맞춤 수업과 학생의 강점 검사 결과를 근거로 실시한 자녀 상담은 자녀의 강점을 알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학교교육활동 공개에 참여한 이00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원격으로 공부하는 도시 학교보다는 전원 등교 수업하는 작은학교가 좋아요” 라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윤복자 교장은 “교육활동 공개로 보호자 만족과 지역사회 관심 속에 바람직한 학교 위상을 정립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9월에는 마스크 없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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