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청양 최태숙 기자] 청남초등학교는 23일 신나는 승마체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2년째 실시하고 있는 승마체험은 유치원아 및 전교생 31명을 대상으로 유휴시설인 청남중학교 운동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승마체험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신체활동 중심의 건강한 활동을 통해 도전의식과 자세 교정, 체력 증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승마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혼자서 속보로 말을 타는 등 승마의 즐거움을 체험 중이며, 신입생들은 낯선 체험에 신기함과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체험에 참여한 재학생 대표(6학년 소평섭)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말을 탈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는 말과 함께, 청남중학교 공사로 인하여 승마체험을 끝까지 할 수 없음에 아쉬움을 전했다.
윤복자 교장은 “디지털 문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함양과 함께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연계하여 승마체험을 장기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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