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배달업계 안전운전 협약
세종시-배달업계 안전운전 협약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1.12.1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라이더 90% 이상 동참 … 선진 배달문화 정착 기대
업무협약 사진. 세종시
업무협약 사진. 세종시

[투데이충남 세종 이지웅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지역 배달대행업계 관계자 등과 이륜차 배달업계 안전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 김대연 세아연 회장, 세종시 배달대행업계 대표 등 협약 당사자를 포함, 안전운전 모범 라이더·녹색어머니회·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계기로 △배달업계 자발적 안전운전 노력 △신속 배달 재촉 지양 △라이더 존중 문화 확산 △관계 기관 간 소통강화 △안전운전 캠페인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전운전 협약에는 나르미·부릉·바로고·이스피드 등 지역 배달대행업계 소속 라이더 765명이 동참했고, 이는 세종시에서 활동 중인 배달대행 라이더 90% 이상에 달한다.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업체 대표들에게 추천받은 안전운전 모범 라이더 30명에게 안전모 등 안전물품을 지급하며 배달업계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류임철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선진적 배달문화를 만들기 위한 배달업계의 자율적인 노력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배달업 대표들은 법규준수, 안전운전에 노력해 주시고, 시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세종시 배달대행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