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형 돌봄조합 구축 호평
[투데이충남 세종 이지웅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연계협력형, 주민참여형 돌봄조합 등 사회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자체 16곳이 참여 중이다.
시는 2020년부터 미즈자이, 꾸물, 든든, 어울더울 등 4개 마을공동체가 돌봄대상 수요를 파악해 적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경력보유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주민참여형 돌봄조합으로 이번 성과대회에서 호평을 이끌었다.
이춘희 시장은 “돌봄조합은 주민참여와 연대를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사회서비스이자 수익까지 실현하는 모범사례”라며 “2022년에도 지속·자립 가능한 돌봄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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