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협, 성금·후원물품 전달
[투데이충남 세종 이지웅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말까지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조치원읍 사회복지시설 5곳, 수급자와 어려운 이웃 300여 가구로, 이들에게는 지역 내 각종 기관·단체에서 기부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전달된다.
후원금은 세종맘카페 300만원, 오봉산산신암 50만원으로, 내복, 난방유쿠폰, 온열매트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물품 구입에 사용된다.
후원물품은 오봉산산신암 라면 50상자와 이불 50채, 한돈협회 세종지부 돼지고기 336㎏, 세종우리신협본점 이불 20채, 삼성전기 뽕잎장아찌 63개, 오디잼 65개, 오디즙 20개, 네오로지스 두유 140상자다.
김장김치는 하나된통일가족봉사회가 12상자(10㎏들이), 세종맘카페가 10상자(5㎏들이),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회 40상자(10㎏들이), 새마을부녀회 20상자(10㎏들이)를 기부했다.
전달행사에는 이화라이온스클럽, 도화로터리클럽, 세종라이온스클럽, 조치원로터리클럽, 해드림 봉사단, 청춘봉사단, 행복지키미,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 취약계층의 안부도 확인했다.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회 정연희 위원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이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길 원하는 마음에 김장김치를 준비하게 됐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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