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청양 최태숙 기자] 청양군 청남초등학교는 19일 전교생 2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덕관에서 인공지능(AI)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 상상이룸공작소 이경찬 교사를 초청하여 컴퓨팅사고력을 향상시키고 학년별 참여형 중심의 인공지능교육으로 미래사회에 대비한 역량 신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학생들에게 드론 비행 시범을 선보이며 드론을 이동시키는 음성명령어 등 간단한 조종법을 설명했다. 강사가 태블릿을 활용해 음성명령으로 드론을 조종하자 학생들은 신기한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개인별로 드론을 제공해 간단한 조종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는 드론 조종에 적응한 학생들에게 ‘장애물 통과하기’ 미션을 제공했다.
학생들이 ‘출발’이라 외치자 드론이 떠올랐다. 학생들은 드론으로 장애물을 통과하기 위해 ‘앞으로’, ‘위로’ 등 음성명령으로 드론을 이리저리 움직였다. 드론을 잘 조종하다가 장애물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천천히 장애물을 통과하며 미션을 끝마쳤다.
교육에 참여한 4학년 전0연 학생은 “처음에는 제가 생각한 대로 움직이지 않아 당황했지만 조종하는 대로 드론이 이동해 신기했고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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