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논의
[태안]군,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논의
  • 신현교 기자
  • 승인 2021.11.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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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태안군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모습/태안군

[투데이충남 태안/신현교 기자] 태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12일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들과 ‘태안군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운영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 특별지원 사항을 심의하고 내년도 사업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운영위원회 회의는 지난 5월 1차 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위원들은 위원장인 유연환 태안군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사업 보고 △제2차 청소년 특별지원 심의 △올해 사업추진 결과 및 내년도 사업방향 등에 대해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태안군은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와 함께 학업·자립·상담·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지원책을 마련,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 청소년들의 생활 안정과 올바른 성장을 적극 돕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이를 위한 사회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나 태안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을 비롯해 태안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2012년 설립 이래 위기 청소년 등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힘쓰며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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