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가족 인문소양교육 활성화
[투데이충남 청양 최태숙 기자] 청양교육지원청은 10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문학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 공연과 토크식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교육가족의 인문소양 역량을 높이고, 예술적 심미성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리에토 앙상블의 클래식 5중주 실내악 연주 △ 음악과 인문 이야기의 만남 토크 △‘우리아이 첫 음악수업’저자 강연 △문화예술교육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인문문화예술교육의 궁금증과 전문적 정보를 현직 초등교사이자 작가인 이준권(청남초)로부터 살아있는 교육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학부모대상 인문학 콘서트에 참가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이번 클래식 공연을 통해 힐링도 되고,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과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창의성 신장을 위한 가정에서의 예술교육에 대한 강연 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임동우 교육장은 “인간의 가치를 배우는 인문소양 교육 활성화를 위한‘음악이 흐르는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삶의 가치와 올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라고 말하며 “앞으로 청양의 모든 교육가족들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력을 모아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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