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청-논산시, 미래교육지구 선정
논산계룡교육청-논산시, 미래교육지구 선정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1.11.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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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충남 논산 박장대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논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위해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학이 함께 “교육으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 꿈을 꾸는 동고동락 논산 실현”이라는 주제로 2022년 신규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됐다.

그간 논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특화 사업,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수업, 청소년 자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마을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마을 교육 자원을 발굴하여 지원활용할 수 있는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해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지역 교육 생태계를 조성했다.

이번 미래교육지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및 돌봄 ․ 상담 공백의 극복을 위해 온 마을이 함께 취약계층을 연결하고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운영하며,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마을공간인 ‘위쥬(with you) 2호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논산 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 협동조합 ‘벌개’를 활용하여 읍면동 단위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활성화 및 마을교육 자치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진구 교육장은 "지자체와 교육청의 연계·협력 우수사례를 계속 발굴해 주민에 대한 교육서비스의 질 향상과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교육부가 공동 개최한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 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학교 공간을 활용하고 오후 8시까지 돌봄(동지역)과 마을학교 활용 돌봄(읍면지역)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충청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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