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 업소 대상
[투데이충남 당진/김영민 기자] 당진시가 이번 달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내 기존 모범음식점 48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재지정을 위한 일제점검 및 현지조사를 실시중이다.
이번 현지조사는 심사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외식업중앙회당진시지부 및 담당공무원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일반 업소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식품위생법령상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관리상태, 친절서비스 수준 등 모범업소 지정 및 좋은 식단 이행 기준 필수항목 충족 여부 등을 점검한다.
현지평가 완료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상수도 요금 30% 감면, 종량제봉투 지원, 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에 대한 정기적 사후관리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음식점 위생수준을 한층 더 강화해 당진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