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태안 신현교 기자] 태안여자중학교는 지난 25일 각 반 교실 및 특별실에서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실시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는 마을 내 다양한 직업군의 역할을 간접 체험해봄으로써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박람회는 가드닝, 북아트, 마술, 무인항공기, 도자기 체험 등 8가지 분야의 다양한 마을 내 직업인을 초청하여 직업에 관한 소개와 다양한 직업 관련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학생들은 각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 소감문을 작성해, 단순히 체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업에 대하 새로 배운 점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무인항공기를 직접 체험해보니 관심이 생겨 오늘 배운 정보를 토대로 무인항공기와 관련한 직업을 찾아봐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류재식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었으며, 학생주도의 능동적 진로 교육에 한 발짝 다가갔다”며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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