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낭카’ 북상 대비 협력체계 구축
태풍 ‘낭카’ 북상 대비 협력체계 구축
  • 이지웅기자
  • 승인 2015.07.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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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시·군 담당과장 회의…재난발생 보고체계 등 점검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위해 15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병욱 도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시·군 재난관계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전병욱 도 재난안전실장은 ▲여름철 풍수해 대응 철저 ▲재난발생 보고체계 확립 ▲제11호 태풍 ‘낭카’ 북상대비 예방활동 철저 ▲인명피해 우려지역 일제정비 협조 등을 주문했다.

충남도는 지난 3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조기 대비태세를 가동하고 있으며,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충남도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24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투입해 도내 15개 시·군 인명피해 우려지역 155곳에 대한 일제 정비·조사 다시 한 번 실시할 계획이다.

전병욱 도 재난안전실장은 “올여름에는 세계적인 엘니뇨현상으로 3~4개의 대형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라면서 “일선 시·군 재난담당 실·과장을 중심으로 재해취약 지역에 대한 점검과 대비활동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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