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상속·보이스피싱·유언 등 생활법률 부문 교육
[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서부여농협(조합장 오영환)은 지난 3일 농업인들의 법률적 불편과 금융사기피해예방 및 소비자문제 해소를 위해 ‘2021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회원 등 30여명이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됐으며, 합리적인 소비생활 부문으로 한국소비자원 김유나 대리가, 상속·보이스피싱·유언 등 생활법률 부문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 고병철 센터장이 피해구조접수가 필요한 참석자를 위해 개별상담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법률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생활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법률문제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줘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영환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법률과 소비자 교육 등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피해예방뿐 아니라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