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이하 3개 반 구성, 주 1회(목~금)
[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군보건소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관내 정신질환자들의 증상완화를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신질환자의 일상생활,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재발을 방지하고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인지재활훈련, 기능학습 훈련, 약물 및 증상관리교육, 음악치료, 원예치료, 공예요법 등으로 이뤄져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명 이하의 소규모로 3개 반을 구성하여 주 1회씩(목~금) 운영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다양한 정신사회적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관내 정신질환자들의 기능손상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하고 지쳐있는 회원들의 심리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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