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태안/신현교 기자] 태안교육지원청은 3일 등교시간에 태안여자중학교에서 학부모 합동 생태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태안여중 학부모회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한 사업이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학교 학부모회 학교 참여 활동 지원을 위하여 학교 신청을 받아 총 9개교 대상으로 물품비를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3일 태안여자중학교에서는 지원받은 물품비로 학생 개인 물병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태안여중 학부모와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일회용품 사용 NO!’, ‘지구가 아파해요!’, ‘태안 생태는 우리가 지킨다!’ 등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생태환경 보호에 대한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윤희송 교육장은 “학부모 학교 참여 활동이 점점 더 어려워진 환경에,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캠페인을 진행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등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앞장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현교 기자shk11144@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