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청양/최태숙 기자] 청양 수정초등학교는 지난 26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흡연예방교육은 청양군보건의료원의 전문 강사가 코로나로 인해 전교생 단위 대신 학년군별로 나누어 진행했다. 1교시에는 1-2학년, 2교시에는 3-4학년, 3교시에는 5-6학년으로 실시했으며 혈액과 인체모형을 사용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혔다.
수업은 담배 제조과정 영상을 시작으로 담배의 성분과 혈액 모형으로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이어 우리 폐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보고 간접 흡연과 전자담배에 대한 정보도 배웠다.
수정초 관계자는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초등학교 시기의 흡연예방교육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며 "이 외에도 흡연예방교육주간을 통해 손거울 만들기, 교내 흡연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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