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선생님, 친구에게 감사
[투데이충남 청양/최태숙 기자] 청양 청남초등학교는 지난 24일 본교 다목적강당에서 25명의 전교생이 한 자리에 모여 제4회 전교학생회의(다모임)를 실시했다.
이번 전교학생회의의 의제는‘가정의 달을 맞이해 내가 실천한 것과 느낌 나누기’로 5월의 어버이날, 스승의 날, 친구사랑 주간동안 실천한 것과 느낀 점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은 전교학생회장이 개회를 시작하자 학생들은 한명씩 손을 들며 발표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어버이날 부모님께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안마해드리기, 심부름하기 등 효도를 실천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발표했다.
5학년 김하진 학생은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는데 기뻐하셔서 저도 기뻤다고 의견을 전했다. 또한 3학년 전예진 학생은 교장선생님과 1,2학년 담임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를 써서 전달했더니 기뻐하시는 모습에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은 5월 동안 자신이 실천한 행동과 느낀 점, 아쉬웠던 점을 발표하며 전교학생회의를 마쳤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남초 학생들이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효도하는 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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