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코로나에도 막을 수 없는 여행: 누구나 하면 된다
[기획] 코로나에도 막을 수 없는 여행: 누구나 하면 된다
  • 석용현 기자
  • 승인 2021.05.24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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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힐링콘텐츠, 음악 & 단호흡마을의 매력

[투데이충남/석용현 논설위원] 코로나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치유)의 효과를 가질 수 있는 웰니스 여행은 어디가 좋을까,,

이러한 관점에서 관광학 전문가이자 본 논설위원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국내의 웰니스 여행지 51곳을 탐구해보고 기타지역을 비교 분석해 본 결과, 이 여행지들보다 더 훌륭하고 좋은 웰니스 여행지가 숨어있는 곳이 있어 추천을 해보고자 한다. 그만한 고부가가치와 독특한 매력의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우리지역 충남 공주시의 계룡산권역 동서남북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구룡사지 돌담풍경마을이자 소설 단의 실존인물 봉우 권태훈옹의 생가지가 있는 신야춘추 휴양농촌마을처럼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치유의 여행지가 또 있을까,,,

또 이 마을은 2020년 JTBC 팬텀싱어3에서 카타르시스적 울림을 주는 공연과 2021년 현재 뮤지컬 팬텀(Phantom,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하고 있는 음악치유를 위한 선한 영향력의 성악가이자 뮤지컬 배우가 되고자 꿈을 꾸고 있는 젊은 열정의 테너 석인모의 고향마을이기도 하다. 두구나, 언제나 클래식음악과 호흡을 교육받을수 있다.

더불어 봉우 단호흡마을의 명성에 맞게 차별화되고 체계적이며 전문화된 강사진을 갖추고 운영하는 호흡명상마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민 건강을 위한 치유의 여행지로 브랜드를 만들고 있는 휴양체험마을 단호흡명상 사업은 전국 유일의 독특한 콘텐츠의 창의성이 있는 이 시대의 국민건강을 위한 심신치유와 호흡단련의 명소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치유의 관점에서 소리(음악)가 치유의 효과가 있다는 해외연구 사례와 함께 봉우 권태훈 옹의 제자가 직접 체험하고 느낀 호흡명상의 치유효과 이야기 사례를 소개해 본다.

먼저 얼마 전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심장 박동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고,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이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영국의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제되어 dmadkecldb에 대한 실증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음악이 심장 박동수 조절과 항고혈압제의 효과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한 연구에서 6개월에서 1년 동안 고혈압 치료를 받는 중인 3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음악을 들려준 후 심박 수와 혈압의 변화를 측정했다. 환자들은 평소 복용하는 항고혈압제를 복용한 후 모두 똑같은 이어폰을 통해 같은 음량으로 60분 동안 동일한 클래식 음악을 들었다. 연구자들은 환자들이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기 10분 전과 복용하고 20분, 40분, 60분이 지난 후에 시간별 환자들의 심박 수, 동맥의 수축기압과 이완기압을 측정했다. 이어 48시간이 지난 후에 연구자들은 환자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지 않고 환자들이 이전에 섭취한 것과 동일한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기 10분 전과 복용하고 20분, 40분, 60분 후에 환자들의 심박 수, 동맥의 수축기압과 이완기압을 측정했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환자가 항고혈압제를 복용한 후에 클래식 음악을 들었을 때 15~20분 만에 심박 수가 감소하기 시작해 60분이 지났을 때 심박 수가 매우 감소하고, 환자가 이전에 섭취한 것과 동일한 항고혈압제를 복용한 후에 클래식 음악을 듣지 않았을 때는 심박 수가 많이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클래식 음악이 반복되는 구간이 많기 때문에 환자에게 음악이 익숙해지고 진정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측했으며, 고혈압 치료는 신체 활동, 금연 등의 생활 방식을 기반으로 진행돼야 약리학적 방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하였다. 이 연구에 참여한 음성 언어 병리학과 교수 발렌티는 "우리는 클래식 음악이 항고혈압제의 효과를 향상하고 고혈압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에서 시사해주는 것처럼 클래식 음악이 반복되어 고혈압을 낮추고 항고혈압제를 향상하는 결과를 유추해 자연이 들려주는 계곡의 반복되는 물소리에 의해 자연음악이 되는 숲속 계곡에서 지속적으로 흐르며 나오는 물소리는 사람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자연음악의 관점에서 치유의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증명해주는 해외 음악치유 연구사례인 것이다.

다음으로 봉우 단호흡명상 체험사례가 치유의 효과가 있음을 경험한 단호흡마을학교 서영랑회원의 체험기를 휴양체험마을 김재우 사무장을 통해 이야기를 옮겨본다.

호흡체험수기 사례 : 조식호흡법 수련 시 경험한 몸의 변화와 치유의 효과

Q. 왜 호흡을 해야 하나요?

조식호흡을 하게 되면 정신이 밝아지고 몸이 건강해집니다.

자연의 맑은 기운을 단전에 쌓게 되면, 몸 안의 탁한 기운(풍한서습등)이 빠져 나가게 됩니다. 그럼 피가 맑아지고 몸속은 맑은 기운이 돌아서 혈액순환이 잘 되어 피부도 좋아지고, 몸도 건강해집니다. 이런 시간이 늘어날수록 심파가 안정이 되어 고요해지면, 정신이 맑고 밝아져 지혜가 늘고, 재주도 늘고, 기억력도 좋아져 일하거나 공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내 몸의 자연치유력이 발동하여 풍한서습에서 오는 질병은 사라지고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게 될 겁니다.

Q. 어떻게 좋아지나요?

저의 경우 여름에도 감기를 달고 살 정도로 약골이었는데 이 공부 한 이후로 4, 5년에 한번 걸릴 정도로 몸이 좋아졌습니다. 오장육부가 다 좋아져 못 먹던 짜장면도 먹게 되고, 몇 달에 걸쳐 숙변이 다 빠져 나가고, 피로도 금방 회복되고, 손, 발바닥에 식은땀이 홍건 했었는데 뽀송뽀송해졌습니다. 다른 학인들도 보니 비염엔 특효였고, 축농증, 변비에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특히 피부도 좋아졌습니다. 얼굴도 윤택해지고 부드럽고 탄력있는 피부가 되었습니다. 여성분들은 나이가 들어도, 화장품 덜 사용해도 물광 낸 피부처럼 환하게 변할 수 있다고 봅니다. 화장품 안녕! 하고 자연 피부미인이 될 수 있을 겁니다.

▷ 감기 예방 탁월 : 자세한 내용 하기함.

▷ 위 좋아짐 :

- 고딩, 대딩때 짜장면, 삼겹살 등 속에서 안 받아 못 먹음.

- 복학 후 연애시절 아내가 좋아하는 돈가스를 나는 못 먹었음. 나중에야 내가 기름기 있는 것 못 먹는 줄 알고 나에게 맞춰 한식으로 먹음

- 조식법 수련 후 위 좋아져 짜장면, 삼겹살, 돈가스 등 먹을수 있게 됨.

▷ 숙변 자연 배출

- 몇 달에 걸쳐 시궁창 바닥에 쌓인 노폐물 같은 숙변이 나옴.

- 식사, 음식등 정상 섭취중인데 징그럽게 오래 나왔음.

- 2000년대 초반에 기간이 3~4개월 정도로 기억남. 숙변 종료후 지금까지 황금변 나오고 방귀냄새가 사라짐.

▷ 간 좋아짐

수련전에는 피곤에 절어 저녁이 없는 삶( 죽은 듯 이 누워서 생활)

=> 수련후 저녁이 있는 삶으로 바뀜( 운동도 하고, 수련도 하러 다니고 등 활동성을 갖게 됨)

▷ 손, 발바닥 뽀송해짐

- 손, 발바닥에 식은땀이 많았음. 매일 손, 발바닥이 젖어 있을 정도.. 악수를 피하게 되고 사람 만나는 것을 피하게 됨.

- 긴장해서 주먹을 쥐면 식은땀이 물처럼 줄줄 흘러내릴 정도...

- 사타구니도 너무 습해서 습진등 피부병 자주 발생했음

- 조식법 수련후, 세월이 지나니 조금씩 좋아지다가 지금은 손, 발바닥 뽀송뽀송하고 사타구니도 뽀송해짐.. 너무 좋음...

▷ 비염에 탁월 : 동지 두명이 효과를 봤음.

▷ 축농증, 변비에 효과

▷ 피부 좋아짐 : 상기 내용 참조...

▷ 감기와 이별하다

봉우 권태훈옹 선생님 묘소를 참배하고 재 수련을 시작했던 1996년 3월 10일경 저는 감기로 5개월 이상 계속 약을 먹고 있었습니다. 95년 11월경 감기에 걸렸는데 일주일 단위로 감기약을 먹어도 낫질 않았습니다. 이번엔 되겠지, 이번만 먹으면 되겠지 한 게 한해가 지나고 새해가 왔지만, 감기는 나갈 생각을 안 하고 징그럽게 제 몸을 괴롭혔습니다. 하산해서 6년차가 되고, 매년 오십견까지 재발해서 고통을 주니 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감기가 안나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당시 내과에 가면 제 진료카트의 두께가 장난 아니게 두꺼웠습니다. 빨리 따듯한 봄날이 오기만 기다리다 3월이 되었고, 선생님 묘소를 참배하고 재 수련을 시작해서 일주일 정도가 된 어느 날, 목에 뭔가 걸려서 캭! 하고 뱉어내니 작은 대추만한 노란색 가래가 톡 튀어나왔습니다. 가래가 나온 뒤로 감기도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 수련 시작해서 일주일 정도에 지난 5개월 이상 괴롭히던 감기가 가래와 함께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그날 이후 지금까지 25년간 감기 걸려서 고생한 것은 4~5회 정도였습니다. 한창 젊은 나이인 20대 시절엔 여름에도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조식법 수련이후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조식법을 수련하면 맑은 기운의 작용으로 감기 바이러스에는 아주 강한 면역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최근 감기 걸렸던 게 2018년입니다. 3년째 감기와 이별 중입니다. 감기 걸려도 열은 머리로 올라오지 않아 시원한 머리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주로 목을 간지럽혀서 기침을 유발 시키는 게 힘든 정도였습니다.

▷ 눈의 시력이 좋아지다..

96년 가을경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데 눈이 너무 아팠습니다. 전기 드릴로 눈을 후벼 파는 듯한 통증이었습니다. 너무 아파 안경을 벗으면 그런 통증은 가라앉았습니다. 한참을 쉬다 일을 하려고 다시 안경을 쓰면 서서히 아파오다 다시 드릴로 후벼 파는 극심한 통증이 반복되었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어 일주일을 참아보고, 또 일주일을 참아봤습니다. 2주 동안 관찰을 해보니 안경을 쓰면 아프고, 벗으면 사라지는 것 외에 다른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그래 안과를 찾아갔습니다. 어떻게 눈이 아픈지 얘기하니 눈 검사를 해주고 눈 시력 적은 진단지를 주면서 안경점으로 가보라고 했습니다. 안경점에 가서 시력적은 진단서를 주니 안경사는 제 안경을 검사하더니 눈이 각각 0.1씩 좋아졌다며, 이렇게 눈이 좋아져 오는 경우는 아주 특이한 경우라며 안경사 생활하면서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습니다.

정리하면 자연의 울림,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등 클래식을 통한 음악치유와 단호흡명상 치유를 통한 심신의 단련은 가정에서 자녀교육, 학교에서 학습능력 집중, 직장에서 업무집중 성과증진, 시니어층 건강증진,,, 등 국민의 여가문화를 심신수련의 기회로 활용하여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치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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