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과정 연계 가능 체험 프로그램, 아이들 입장에서 참여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관내 초등학교 교장(감), 체험담당 선생님과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운영하는 원장(감), 부장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팸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천안지역 농촌체험 홍보가 극대화되고 교육기관과의 의견 교류의 기회를 통해 체험농장이 충남체험분야에서 선도 농가들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팸투어는 다양한 체험농장을 방문해 농산물 수확체험과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천연염색을 이용한 스카프 체험, 유기농 치즈만들기 등 교과 과정과 연계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참여하게 된다.
운영시기는 내달 23일부터 28일까지 초등기관 2회 80명, 유아기관 2회 80명 총 4회 160명을 대상으로 회당 40명의 교육관계자를 모집한다.
천안교육청 및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협조공문을 보내 홍보할 예정이며, 신청접수는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521-2964, 2916)으로도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에 진행하는 팸투어를 통해 농촌체험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천안 관내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천안의 농업․농촌자원을 교과 과정과 연계시켜 교육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등 교육기관과 체험농가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데 함께 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