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에 선정돼 국비 845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문해교육센터 지원체제 강화 및 문해교육 학습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해교육을 통한 기본권적 학습권을 보장하고 비문해자의 생활문해 역량을 증대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 선정분야는 광역 문해교육 지원 분야와 지역 맞춤형 문해교육 특성화 시범운영 분야로, 주요 사업내용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 기념행사 개최 △세종형 문해교육 전달체계 정비 △문해교육 전문인력 양성 △세종 문해헌장 제정·선포 등이며, 해당 사업은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사업으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각철 원장은 “세종의 얼이 깃든 한글도시에 걸맞는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성인문해교육 지원 경로를 다변화하고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지리적·환경적·경제적 요인 등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놓치는 분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진흥원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해교육 사업의 본격적 추진은 3월 말부터이며,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