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치매검사, 빈틈없는 관리망 구축
[천안]시 치매검사, 빈틈없는 관리망 구축
  • 홍석민 기자
  • 승인 2021.02.01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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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투데이충남 천안/ 홍석민 기자] 천안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력과 판단력 등 인지능력 검사를 제공하는 무료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될 수 있으나 조기 발견을 통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75세 진입자와 홀로 사는 어르신은 치매 집중검진 대상자로 정기적인 치매검진이 필수적이다.

 이에 센터는 올해부터 치매 선별검사도구를 기존 간이정신상태검사(MMSE)에서 인지선별검사(CIST)로 새롭게 변경해 더욱 변별력 있는 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 대상자는 진단검사를 통해 1차 신경심리 검사 및 2차 협력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센터는 필요에 따라 치매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협약병원(단국대학교병원, 천안충무병원, 천안의료원)으로 연계해 혈액검사 및 뇌 영상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체계적인 검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 무료 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나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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