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공주역 ‘세계속에 백제유산 교역로’ 만든다
KTX 공주역 ‘세계속에 백제유산 교역로’ 만든다
  • 석성진기자
  • 승인 2015.07.1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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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유적 세계유산 등재 지역 경제성장 가속화

충남도가 호남고속철도 KTX 공주역을 ‘백제 세계유산 관문’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세계속에 백제문화의 역사(驛舍)를 알리고 지역 경제성장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공주역을 ‘백제 테마역’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찾고, 역의 주요 공간을 백제 전통 예술품. 문양 등으로 장식, 참여형 전시 공간 마련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백제시대 의상 코스프레, 장신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스토리텔링 중심의 관광상품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다시 태어나는 백제’ 관광상품 4개 코스를 보완하고 전국 주요 역에 포스터 및 홍보물을 비치 홍보 효과를 높일 방안이며, 여행전문가와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 관광 코스 개발 팸투어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공주역을 백제 테마역으로 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등재를 십분 활용하면 관광지구로의 승산은 물론 지역경제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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