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경험 기회
[투데이충남 청양/전선미 기자] 청양 청남초등학교는 지난 16일 마을교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치원아 및 1~2학년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유치원교실에서 인형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양인형극회 회원으로 구성된 청양교육지원청 마을학교 교사팀이 학교를 방문해 인형극, 동화구연 등을 책을 읽어주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교사가 ‘줄줄이 꿴 호랑이’ 책을 읽기 시작하자 학생들은 순식간에 이야기 속으로 흠뻑 빠져들었다. 이어 학생들은 서로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구멍이 난 과자로 목걸이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직접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1학년 윤성윤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책을 듣고 활동해서 더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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