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자녀, 친밀도 향상 등
[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 기자] 지난 8일 서일고등학교 4-H SMT 다문화가정학습도우미 봉사활동 동아리 2학년 문재훈 학생 외 14명의 학생들은 서산시 성연면에 위치한 ‘나무테크 나무야’ 농촌체험학습장에서 13명의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도마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서일고 4-H 다문화가정학습도우미 봉사활동 동아리인 SMT는 서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40명의 학생들이 2인 1조로 서산시 거주 다문화 가정 10개소에 정기적으로 주말에 방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습 도우미와 놀이 지도 뿐 만 아니라, 지속적인 정서적 유대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진정성 있는 교육봉사의 경험을 토대로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 기여 뿐 만 아니라, 교육관련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해 나가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의 ‘농촌체험·학교 텃밭 정원 가꾸기 사업’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이날의 ‘나무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친자연적이고 주거 생활환경의 쾌적성을 위한 농촌 어메니티의 가치를 몸소 체득하며,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과 친밀도를 향상해 학습도우미 효과를 증진하는 등 다문화 가정 학습 도우미로서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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