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중, 멘토-멘티 결연식 및 진로 특강
[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임천중학교는 지난달 30일 동문과 함께하는 꿈 이룸 프로젝트인 ‘멘토-멘티 결연’과 동문 선배의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본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임성회 서문수 회장과 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멘토-멘티 결연은 2학년 5명의 멘티와 선배 5명의 멘토로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꿈 이룸 진로 특강은 32회 졸업생 권옥숙 선배의 ‘내 인생의 디자이너’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자신의 유년 시절 어려움과 도전기 등 본인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후배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집중하라는 내용의 강의에 큰 박수를 받았다.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다소 늦게 행사를 개최했지만,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멘토-멘티 결연 사업은 멘토가 된 동문이 2학년 멘티 학생에게 진로 탐색을 통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지원을 해주는 활동으로 모두 85명의 학생이 결연하여 학부모와 지역 마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교 김영배 교장은 “학생 수 감소로 다소 위축되어 가는 학교에 동문 선배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학생별 맞춤식 지원을 해줌으로써 재학생에게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끼고 꿈에 도전하며 학교 생활하는데 큰 활력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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