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제품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 구성
[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 기자] 서산공업고등학교는 서산, 당진, 태안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직업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2020 특성화고 꿈 그린 캠프(진로 프로그램)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시작 전 발열검사와 철저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서산공업고등학교의 꿈 그린 진로 캠프는 기계제품 제작, 로봇모형제작, 굴삭기·지게차 체험, 카페인 측정실험, 손소독제와 방향제 만들기 등 정밀기계과, 자동차과, 화학공업과의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1인 1과제 프로젝트를 통한 작품 제작 실습 운영과 첨단 시설 및 기자재를 활용한 수업 구성으로 특성화고의 이해를 높였으며 나아가 직업에 대한 기초 지식 배양으로 올바른 직업관 확립에 도움을 줬다.
또 특성화고의 전공 관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진로 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이공계 진로 탐색 및 미래직업 가치 등에 대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이보선 교장은 “체험중심의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 이번 꿈 그린 캠프를 통해 참가한 학생 모두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자기 주도적 진로 능력을 함양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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