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경연·미술실기대회 등
[투데이충남 예산/이예슬 기자] 예산여자고등학교는 최근 개최된 각종 예능발표 대회에서 다수의 학생이 입상해 수상 풍년을 이뤘다. 예산여고는 지난 10월7일 개최한 제59회 충남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피아노 부문과 실용음악 부문에서 각각 금상으로 2명의 학생이 충남교육감상을, 피아노 부문과 실용음악 부문에서 각각 은상으로 2명의 학생이 예산교육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지난달 26일 개최한 제52회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의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으로 충남교육감상을, 소묘 등 3개 부문에서 9명의 학생들이 예산교육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여기에다 누리나래 연극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9월 중 개최한 제24회 충남청소년 연극제에서도 단체부문 금상으로 충남교육감상을, 개인부문에서 3명의 학생들이 한국예총충남연합회장상, 한국연극협회충남지회장상, 예산군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교육활동이 많이 축소되고 원격수업 등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임에도 지도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었다.
음악경연대회 피아노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2학년 배보영 학생은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의 응원으로 예상치 못한 금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고등학교 생활 중 좋은 추억을 만들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혜리 지도교사는 “코로나19로 연습이 많이 어려웠으나 좋은 결과를 얻어 정말 보람되고 기쁘다”며 얼른 상황이 진정돼 학생들에게 많은 무대의 기회가 있길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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