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굿뜨래 왕대추’ 본격 출하
[부여] ‘굿뜨래 왕대추’ 본격 출하
  • 김남현 기자
  • 승인 2020.10.14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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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가락시장 출하비중 51% 차지
부여산 '굿뜨래 왕대추' 선별장 모습/부여군
부여산 '굿뜨래 왕대추' 선별장 모습/부여군

 

[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최근 식감이 아삭하고 달달한 부여산 ‘왕대추’가 본격 출하를 앞두고 수확 작업이 한창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부여10품 외에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6년 동안 왕대추 기술지도 및 시범사업을 꾸준히 추진, 2019년도 기준 가락시장 출하비중 51%를 차지하며 새로운 왕대추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부여군에는 398개 농가가 97ha의 규모로 왕대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달 23일부터 수확을 시작한 부여산 왕대추는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로서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굿뜨래 왕대추는 일반 대추와 달리 생과일로 판매되며, 타 지역 대추에 비해 껍질이 얇아 입안의 식감이 부드럽고 삼킴도 수월하며, 32브릭스 이상의 당도와 대추 한 알 무게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32~35g 사이로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군이 왕대추 전국 최대 주산지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고품질 왕대추 생산을 위한 차별화 전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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