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온라인 인삼축제 개삼제 열려
[금산]온라인 인삼축제 개삼제 열려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0.10.11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정우 군수가 금산인삼축제의 시작과 성공 기원을 위해 개삼제를 올리고 있는 모습과 랜선 개막쇼에서 안기전 군의회 의장과 함께 이혜정 요리연구가와 인삼요리를 만들고 있는 모습 /투데이충남
문정우 군수가 금산인삼축제의 시작과 성공 기원을 위해 개삼제를 올리고 있는 모습과 랜선 개막쇼에서 안기전 군의회 의장과 함께 이혜정 요리연구가와 인삼요리를 만들고 있는 모습 /투데이충남

[투데이충남 금산/박장대 기자]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의 시작과 성공을 기원하는 개삼제가 9일 남이면 성곡리 개삼터에서 열렸다.

개삼제의 유래는 1500여년 전(前) 효자 강처사에게 빨간 열매가 달리고 세 줄기에 잎이 다섯 개 달린 뿌리를 전해줘 노모의 병환을 낫게 한 진악산신령에게 감사의 예를 전하던 의식으로 현재 우리나라 대표 인삼재배지인 금산의 인삼농업 발전과 인삼축제의 성공적 기원을 비는 것으로 전개 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산군수 문정우, 금산군의회 의장 안기전 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출연진 으로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 미스트롯에 홍자, 미스터T 등이 출연 했다.

특히 요리 연구가 이혜정과 함께 하는 슬기로운 '연인' 샐러드 코너에서 문정우 군수와 안기전 군의회 의장 이 함께 인삼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혜정 요리 연구가는 “인삼은 효능이 뛰어나 면역력을 키워주고 건강을 지켜주는 인삼 요리로 코로나 때문에 지쳐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고 말했다.

문 군수는 “코로나19로 금산인삼축제가 온라인 으로 진행 되고 있고 많은 국민들이 힘들고 지쳐 있지만 이 어려운 국면을 슬기롭게 잘 이겨 내실 거라고 응원 드린다” 며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를 통해 우리 금산인삼을 많이 이용해주시고, 건강 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최악의 폭우로 인해 금산 농가들의 피해가 컸고, 지역경제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금산인삼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세계 여러나라와의 교역에 힘써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홍보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