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취약계층 지원 확대
[금산]군, 취약계층 지원 확대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10.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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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의료급여수급 등

[투데이충남 금산/박장대기자] 금산군은 경제적·사회적 위험 상태에 놓인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

주된 분야는 국민건강보험료, 의료급여수급, 한시생활지원, 마스크 지원 등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가입자 중 최저보험료 이하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65세 이상 노인세대 및 등록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보험료 지원의 경우 작년 월 1만 원 미만 세대에서 올해 최저보험료 1만4700원 이하 세대로 대상이 확대 됐다.

이에 따라 작년 월평균 1000가구에 총 600만 원을 지원했던 규모가 올해는 매월 1200가구 900만 원 지원으로 증가했다.

의료급여수급은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의료문제를 보장하기 위한 공공부조제도로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등 사례관리사업 운영 등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총 1896명을 대상으로 560만 원의 의료비용 및 장애인보조기기, 요양비, 노인 틀니, 노인 임플란트에 대한 5031만 원 현금급여 등이 지원됐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금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생활 안정 및 소비여력을 확보한다.

2720가구(기초 1510, 차상위 1210)에게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상품권을 차등지급하며 총 15억 1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마스크 보급에는 1차·2차 보급에 총 7000명을 대상으로 12만여 매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틈새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신규수급자를 발굴하고 지원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안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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