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커피 찌꺼기 활용한 재자원화 사업 나서
[세종] 커피 찌꺼기 활용한 재자원화 사업 나서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9.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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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커피큐브 협약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일자리 확대를 위해 23일 ㈜커피큐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재자원화 사업에 나선다.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점토를 만드는 기계를 활용해 커피 찌꺼기를 재자원화 하는 사업으로, 커피박 파벽돌, 화분, 연필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100% 친환경으로 생산한다.

협약으로 ㈜커피큐브는 커피박 재자원화 기술습득에 대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는 ‘커피박s 사업단’을 운영하며 생산품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커피박을 활용한 성형품 가공방법에 특허를 가진 ㈜커피큐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버려지는 커피박을 상품화함으로써 환경보호는 물론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홍기 복지정책과장은 “커피박 재자원화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동시에 자활근로 일자리로 추진함으로써 사회·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 추진 및 저소득 자활자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위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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