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알 구성하기 등
[투데이충남 보령/조정일 기자] 보령 대창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15일 ‘포도야 놀자! 오감놀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오감놀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포도농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이 불가능해 유치원에서 포도 오감놀이 활동으로 대체해 실시했다.
유아들에게 오감은 인성, 신체, 언어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이번 오감놀이 활동으로 포도를 먹어보고 향기를 맡아보는 것은 물론, 포도의 껍질을 볏겨 스케치북에 포도 껍질 그림 그리기, 손과 발, 몸으로 포도의 촉감 느껴 보기, 포도 알 구성하기, 포도로 과녁 맞추기, 포도 물 염색하기, 포도 잼 만들기 등 포도를 이용한 다양한 놀이에 유아가 중심이 돼 진행됐다.
윤정선 원장은 “유아의 흥미가 반영된 ‘포도야 놀자! 오감놀이’는 놀이의 방법 생각하기, 준비하기, 실행하기를 유아와 교사가 함께 놀이로 풀어가며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대창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자연과 유아의 일상이 하나가 되고 자연을 사랑하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중심 교육활동을 마련해 놀이가 살아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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