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삼약초건강관 정상 운영에 온힘
[금산]군, 인삼약초건강관 정상 운영에 온힘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0.09.03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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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명도 군으로 이전 돼
건물 인도 후 전기등 안전 점검

[투데이충남 금산/박장대 기자] 금산군이 지역주민 건강과 관광객의 건강체험을 위해 개관했던 인삼약초건강관의 정상운영방안 모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인삼약초건광관은 개관 이후 금산한방스파에서 위탁 관리를 해왔지만, 관리부실 및 경영 악화등으로 사용료를 미납하는 등 문제점을 야기시켰다.

이에 군은  위탁업체 금산한방스파(주)를 상대로 2017년 12월 6일 사용료 미납으로 위·수탁 및 전대차 계약 해지 했다.

또한 2018년 2월 건강관 명도 및 가집행,영업신고 폐업절차 이행,명도시까지 지연배상금 지급 등 소송을 제기했다.

인삼약초건강관은 많은 예산을 들여 스파, 숙박업, 휘티니스 등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으로 개관 했으나 경영·관리 부실로 인해 많은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줬다.

더불어 한방스파 경우 시설관리 부실, 수질관리 불량, 서비스 미흡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갖고 경영악화로 몇 차례 영업중단으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 한테도 불편을 줘 많은 언성을 사기도 했다.

이에 군은 적극적으로 사태 해결을 위해 법적 소송을 통해 승소했으며,  지난 31일 '금산한방스파 & 호텔 休' 에 대해 시설 폐쇄 공고를 게시했다.

공고 내용을 살펴보면 공유 재산법 제25조, 운영조례 제31조 규정에 의거 계약 종료 및 2020년 8월 28일자로 군에 명도가 이전됨을 알리고, 이달 10일까지 물품대금, 숙박 예약, 회원권 등 채권·채무가 있는 분께서는 정리 기간까지 (전)운영자인 금산한방스파와 협의해 정리 해줄 것을 명시해 군민에게 정산운영 방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이에 건강관을 이용 해 왔던 많은 주민들은 큰 기대를 갖고,건강관이 하루빨리 정상운영 되기를 바랬다.

군민들은 “우리 주민은 물론이고 금산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도 명소가 될수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최선을 다해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이에 인삼약초과 관계자는 “건물 인도 후 건축, 전기, 소방, 기계설비 등 관리 상태 안전점검 및 보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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